
황금연휴 기간에 어디를 출사 갈까 고민하다가
창덕궁으로 결정했습니다.
이유는 코로나바이러스때문에 창덕궁 후원의
도슨트 투어없이 자유관람을 한다고 하기에
들뜬마음으로 창덕궁을 향했습니다.


첫타임이 몇시인지는 모르겠으나 아침일찍부터 서둘러서 10시 후원 관람 시간에 들어갈 수 있었습니다.
예상 보다는 사람들이 있었지만 조금만 여유를 가지고 기다리면 사람들이 없는 후원 뷰를 맘껏 찍을 수 있어습니다. 이런 기회가 올줄은 몰랐어요.






도슨트 투어를 하면 자유시간이 없기 때문에 사진찍는데 한계가 많았는데 이번에 후원을 원없이 감상했네요.
날씨가 흐려서 디카를 기본으로 챙기고 필카는
테스트용으로 니콘 FA / 후지컬러 200을 챙겼습니다.
흐린날 필카는 지양하고 있지만 하늘과 초록잎들을 피해서 잘 찍어보려고 했어요.
디카는 노출 조정만 잘해주면 흐린날이지만
사진을 찍기에 나쁘진 않았습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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